2008 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축제 31일 화려한 개막
31~1일 이틀간 해변공연장 일원서…해올렛 홍보관 큰 인기

▲ 2008  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축제가 31일 오후6시 개막됐다. 축제장인 제주해변공연장 일원 전경ⓒ제주의소리
‘함께 느끼는 지식 공감, 같이 만드는 행복세상!’을 주제로 한 ‘2008 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축제’가 31일 오후6시 제주시 탑동 일원에서 개막, 주민자치와 배움의 돛을 높이 올렸다. 

제주시와 주민자치위원회, 제주시평생학습발전협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제주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지역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가 참가해 총80여개 부스를 마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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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주 추자면과 최초로 섬지역간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신안군 팔금면(팔금도)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추자면 부스와 나란히 부스를 설치, 팔금면의 최대 특산품인 청정천일염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밖에 광주광역시 동구에서도 행사장에 ‘추억의 7080 충장축제’ 부스를 마련하는 등 자매결연도시 홍보관도 운영됐다.

31일과 6월1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8일 오후 4시 식전행사 및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해변공연장 무대에서 청소년동아리 무대경연행사로 본격적인 흥을 돋우고 오후6시 개막했다. 

▲ 제주시 해올렛 부스에 개막전 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다른 어떤 축제보다 볼거리, 배울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2008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축제’는 지역내 주민자치센터 별 지역공동체 형성과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사업 교류의 장으로 마련돼 다양한 학술행사와 문화교류 및 주민자치 학술행사 등이 마련됐다.

특히 제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8가지 청정제주 명품공동브랜드 ‘해올렛’ 홍보관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영훈 제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뉴월 경계가 되는 시기에 살기 좋은 행복세상을 만들기 위해 2008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와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대단히 보람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배움의 열정과 화합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개막식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김영훈 제주시장 ⓒ제주의소리
현을생 제주시 자치행정국장도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가 마을만들기 사업을 종합적으로 코디네이터 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갖도록 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며 “한 발 더나가서는 내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제주유치를 위한 시험무대라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31일과 1일, 이틀간 탑동 해변공연장 일원에서 ‘함께 느끼는 지식공감, 같이 만드는 행복세상’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2008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축제는 지식과 자치의 ‘아름다운 동행의 장’이 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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