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후 여관방을 잘못 찾아가 성폭행을 한 후 달아난 고교생이 구속됐다.

제주서귀포경찰서는 2일 김모군(17)을 준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김군은 지난 5월25일 새벽 4시54분경 자신이 투숙하고 있는 서귀포시 서귀동 모텔 방을 잘못 찾아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A씨(29.여)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모텔 투숙객을 상대로 수사를 벌였고, CCTV 자료를 확보해 김군을 체포해 구속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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