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친절이 관광을 살린다’는 뜻을 담은 ‘관광친절 배지’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관광1번지 서귀포시의 친절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친절의식을 전파할 수 있는 배지를 제작 배포하기로 하고, 디자인 공모에 나선 것.

이번 공모는 개인.단체.대학.전문 디자인업체 등 참여에 제한이 없고 공모기간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공모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구비해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서귀포시청 관광진흥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 당선작을 오는 25일 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등부터 3등까지 당선작에는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 씩의 제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광뱃지 시민 공모는 뱃지달기 운동추진에 앞서 친절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분위기를 유도하고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친절이 관광을 살린다는 각오로 시민과 함께 관광객 친절맞이 운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 제주 대표뉴스 '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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