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동 건설회관서…김성준 교수 주제발표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제주특별자치도’ 토론회를 개최, 본격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한나라당 제주도당(현경대 위원장)은 오는 12월4일 오후 3시 신제주 건설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정책위의장 이한구 의원, 김태환 지사, 도의회 양우철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갗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홍석표 제주산업정보대 교수의 사회로 김성준 제주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자로 홍가윤.한정삼.김영희 도의원과 고호성 제주대 교수, 허상수 변호사, 윤정웅 제민일보 편집부국장이 참여한다.

한나라당 김영표 사무처장은 이번 토론회 개최에 대해 "제주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것이 바로 특별자치도"라며 "이 때문에 도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특별자치도 최종안이 나온 상태에서 이제 남은 것은 국회 입법과정이기 때문에 도당 차원에서 토론회를 개최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는 것”이라며 “특히 토론회에는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참석해 ‘제주특별자치도’의 도민반응과 내용을 중앙당에 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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