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 및 복합재난대응 2008.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도 특별자치도와 제주소방서가 주관하는 '2008. 긴급구조 종합훈련'(을지훈련)에 제주소방서직할 남.녀 의용소방대원(대장 김형남) 40여명이 참가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비상상황 대처 훈련을 했다.

▲ 테러범들이 긴급출동한 경찰특공대(SWAT)에게 3분여만에 진압이되어 호송차량으로 이동하는 장면

이날 오후 4시 30분경부터 치뤄진 대테러 및 복합재난대응 '2008.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제주시 도남동에 소재한 제주상공회의소를 테러범들이 점거하여 시민들을 위협하는 가상시나리오에 의해 진행됐는데 마치 실전을 방불케하는 대테러진압작전은 마치 한편의 전쟁영화를 보는 듯 했다.

▲ 테러범들에게 억류되었던 인질들을 경찰특공대(SWAT)에 의해 구출되어 차량으로 이동하는 장면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08. 긴급구조 종합훈련'의 총평을  통해 "두번이나 깜짝 깜짝 놀랐을 정도로 잘 짜여진 시나리오 속에서 치루어진 훌륭한 훈련이였다"며 극찬했다.

   

이번 '2008. 긴급구조 종합훈련'에는 300여명의 많은 내외빈들이 자리해 훈련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손에 땀을 쥐고 관람했다. 

   

<제주의소리>

<이복행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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