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학장 김병찬)은 한라·뉴캐슬 PBL 교육연구원(원장 박창승) 주관으로 경인여자대학 간호과 교수 10여명을 대상으로 한 'PBL(문제중심학습법) 워크샵'을 개최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지행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PBL개요’로 시작해 ‘PBL 수업참관’ ‘PBL Package 개발’ ‘통합교육과정’,‘S-PBL 개요’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워크샵 진행 자체를 PBL을 적용해 진행해 참가교수들이 학습자 입장에서 PBL 수업을 경험토록 했다.

또한 간호과 PBL 토론실 및 시뮬레이션 간호실험실 등의 교육환경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향후 실무중심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접근법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워크샵 참가 교수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PBL에 대한 이해감을 높이고 성공적인 수업운영을 위한 교수역할을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제주한라대학은 2002년부터 PBL 교육방법을 도입해 간호과를 비롯한 보건계열 학과에 PBL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더욱 발전된 S-PBL(시뮬레이션 문제중심학습법) 교육과정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제주한라대학 PBL 교육연구원은 2002년부터 PBL 교수학습방법(PBL 개요, PBL 패키지 개발, Tutor Skill 개발 및 S-PBL 등)에 대한 워크샵을 연2회 정기적으로 시행하면서 전국으로 실무중심 교육방법을 보급하는 메카로서 기능을 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학 교수 및 임상전문가들이 참여해 왔다.

한편, PBL 교육방법은 실무중심 교육이 필요한 전공분야에서 현장 실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경험을 통하여 유연하게 실무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교육부 및 학계를 중심으로 선진적 현장중심 교육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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