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소방서 성산읍 오조리에 착공 1년만에 준공

제주 동부지역 사회안전을 책임질 동부소방서가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9521㎡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된 동부소방소가 신출돼 1일부터 공식적인 119 종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동부서방서 신설은 동부지역 도로 확장과 지역개발, 대규모 휴양리조트 밀집 그리고 성산일출봉 등 세계자연유산이 있는 지역의 안전을 총괄하기 위해 건립됐다. 동부소방서는 기존 제주소방서가 관할하던 조천과 구좌, 서귀포소방서 관할의 성산, 표선, 남원 등 5개 읍면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제주도는 동부소방서장에 이성훈 도 소방정책과장을, 서부소방서장에는 전재남 지방소방령을 지방소방정으로 승진 임용했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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