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긴급전화 가운데 장난전화가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도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희남)에 따르면 13만5334건의 119 신고전화 가운데 장난전화로 판명난 것은 746건으로 전체 0.59%로 조사됐다.

119 장난전화는 지난 2001년 119 긴급전화 15만1447건 중 6726건(4.4%), 2002년 10만1708건 중 4323건(4.2%), 지난해 12만6202건 중 862건(0.68%)으로 줄어들고 있다.

방재본부는 119 장난전화 감소요인으로 다양한 인터넷 문화가 확산이 주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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