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쳐오던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9일 정모씨(31.제주시)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정씨는 이날 새벽 3시경 제주시 모 빌라 101호에서 강모씨(24.여)의 집에 몰래 들어가 팬티 6장 등 시가 6만원 상당의 속옷을 훔치고, 옆집 102호에서도 팬티를 훔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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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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