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중, 전국아마튜어 복싱우승권대회 중등부 '종합 우승'

제주 한림중학교가 복싱강교로 전국 무대에 우뚝 섰다.

▲ 전국아마튜어 복싱우승권대회 중등부 63kg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딴 이승제 선수(왼쪽에서 두번째)와 52kg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딴 손진혁 선수(오른쪽에서 두번째). ⓒ제주의소리
한림중학교(교장 강종철) 손진혁 선수(3학년)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아마튜어 복싱우승권대회 52kg 이하급에 출전, 강원 상장중 백승한 선수를 맞아 치열한 난타전 끝에 4대2로 승리해 금메달을 따냈다.

또 63kg 이하급에 출전한 이승제 선수(3학년) 역시 결승에서 서울 삼성중 조수영 선수를 맞아 착실한 플레이로 시종 경기를 리드해 7대3으로 승리했다.

특히 손진혁 선수는 대회 초우수 선수로 선정돼 트로피와 부상으로 장학금 30만원을 수상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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