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한)에서는 장애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 참여 유도를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제2회 전도 장애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풋살(Futsal)은 에스파냐어인 'Futbol de salon'의 약어로 샬론풋볼 또는 인도어 새커라고 하는 5인제 미니축구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서 10개팀·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풋살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장애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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