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남 의원ⓒ제주의소리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乙)이 17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예산안및결산심사소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소위원회는 예산안및결산심사소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로 구성된다.

김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된 예산안및결산심사소위원회는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소관기관의 예산안 및 결산, 그리고 기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맡게 된다.

김우남 의원은 "예산안및결산심사소위원장으로 선출돼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라며, "거센 수입개방의 파고 속에서 한국의 1차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예산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이날 진행되는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2007년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의 단가 인상 및 경작자 거주지 요건 확대 필요성을 지적하고, 더불어 환경친화형 배합 사료 지원 요건 완화, 양식어가에 대한 지원 강화, 2009년부터 중단되는 연안어선감척사업의 지속적 추진 등 을 사업의 사후집행 방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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