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김경택 이사장, 제2기 JDC 글로벌아카데미 개강식 인사말 통해 밝혀

▲ JDC 글로벌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김경택 이사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 이하 JDC)가 '제2기 JDC 글로벌아카데미'를 개설하고 19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갖고 첫 강좌 '21세기, 이제 변해야 산다'(삼미그룹 서상록 전 회장)를 진행했다.

JDC는 올해초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불어넣기 위해 1기 강좌를 개설,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하반기에 제2기 강좌를 개설했다.

이날 JDC 김경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변화는 이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적 단어라고 할 수 있다"며 "사회문화와 경제구조, 정치질서 등 여러 부분에 걸쳐 종래의 규칙들이 새롭게 변경되고 혁신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것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자유도시 제주는 이러한 급격한 변화에 대한 새로운 전략적 대응으로 성공적인 국제자유도시를 설계하기 위해 제주도민사회의 리더를 대상으로 국제화 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글로벌아카데미를 개설했다"며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비전에 동참하고 제주의 역량을 다시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DC 글로벌아카데미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제화, 의식개혁, 경제, 경영, 문화, 일반교양 등 국내 각 분야의 저명인사의 초청강좌를 진행한다.

제2기 JDC 글로벌아카데미 수강생은 219명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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