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수단, 대회 사흘째 금 3·은 6·동 7 등 메달 16개 추가

사흘째로 접어든 제28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홍석만 선수가 남자 400m T53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날 제주도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등 16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제주도선수단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 댄스스포츠 ⓒ제주의소리
8일 사이클 남자 텐덤 10km에 출전한 문정국 선수, 남자 400m T53에 출전한 홍석만 선수, 댄스스포츠 혼성라틴 청각 룸바 class D에 출전한 고명순-문치호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용(사이클 남자 텐덤 10km), 천봉근(사이클 남자 42km LC2), 김중환(수영 남자 200m 개인혼영 S9), 송정숙(수영 여자 100m 자유형 S8), 권종섭(육상 남자 5000m DB), 고덕량(육상 남자 배영 100m S8)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따냈고 박정희(수영 여자 100m 자유형 S9), 강현주(육상 여자 포환던지기 F36), 강미영(배드민턴 여자단식 BMW3), 문정국(사이클 남자 텐덤 42km), 김선희(사이클 여자 텐덤 28km), 고명순-문치호(댄스스포츠 혼성라틴 청각 룸바 class D), 강성범-현선미(댄스스포츠 혼성라틴 5종목 W/C)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 론볼 ⓒ제주의소리
제주도선수단은 내일(9일) 남자 단축마라톤 10km T53에 출전하는 홍석만 선수와 배드민턴 여자복식 BMW3에 출전하는 강미영-김연심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처음 축구 지적장애 학생부 전국대회에 출전한 제주팀은 파란을 일으키며 4강까지 진출했으나 경기운영 미숙으로 경북에 2-1로 분패, 9일 전북과 3, 4위를 가린다.

▲ 농구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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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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