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17일 외국인 프로그램 'Into Korea Culture' 운영

국립제주박물관이 제주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 전통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는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제주도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Into Korea Cultur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시 관람과 제주의 탐사시대 대표적 토기형식인 곽지리식 및 고내리식 토기 빚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국립제주박물관 손명조 관장은 "외국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에 생소한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친숙함과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향후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오는 17일 진행되는 외국인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 국제교류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720-8108.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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