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예학회-중국 중경서화원, 19일부터 제주서 서화교류전 진행

중국 경제·문화의 중심지 '중경(重慶)'의 유명 서화인이 제주를 방문, 제주의 서화인들과의 교류전을 진행한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서예학회(회장 박병선)는 중국 중경서화원과 공동으로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전시실에서 '제주·중경 서화교류전'을 진행한다.

제주도서예학회는 지난해 중국 중경시에서 양국의 서풍을 비교, 연구하고 제주 서화인들의 작품을 중국에 선보이는 교류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교류전에는 중경의 유명 서화인 33명이 직접 제주를 방문, 제주의 서화인들과 다양한 서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94년 창립한 제주도서예학회는 2000년부터 매년 산서성, 광주, 상하이, 상해, 북경, 심천 등 중국과의 국제교류전을 가져왔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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