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학생 봉사 활동으로 제주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펼쳐오던 탐라대학교 거린사슴봉사동아리 제3기 회장에 현승환씨가 취임했다.

지난 18일 탐라대학교 거린사슴봉사동아리는 제3기 회장 취임식을 거행하고 현승환씨를 초대회장 강홍순, 2기회장 양지훈씨에 이어 세번째 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현승환 3기 회장은 “사랑나눔실천이라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과의 약속, 그리고 내가 이세상에 있는 존재의 이유라고 생각하고 선배님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린사슴봉사동아리는 2007년 탐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30여명이 만든 단체다. 현재까지 사랑나눔 일일호프를 개최해 그 수익금으로 각종 사회복지단체 및 기관, 독거노인에 생활용품을 기증해오고 있으며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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