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성문화센터(센터장 강희용)는 '서귀포여성문화센터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해 2008년 교육과정을 통해 배워온 솜씨를 총정리하고 선보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귀포여성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작품전시회, 체험학습, 여류작품전, 연주회 등으로 구성된다.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작품전시회에서는 귀금속공예, 퀼트공예, 한지공예, 북아트, 양재, 생활한복, 시화전, 조리 등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28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관내 여류작품을 전시한다.

수지침, 피부미용으로 구성돼 진행되는 체험학습은 27일 하루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귤빛여성합창단이 '밤안개속의 데이트', '거위의 꿈' 등을 들려주며, 11월 1일에는 플루트앙상블 연주회가 마련된다.

특히 27일에는 고훈식 시인의 제주어 시집 '요보록소보록' 팬사인회가 진행돼 제주도민과 만남을 갖는다.

한편, 서귀포여성문화센터는 평생교육의 전당으로 기술직업교육, 정보화교육, 생활문화교육, 건강교육, 외국어교육, 어린이 교육 등을 운영, 매해 3천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정보열람실, 열린독서실, 유아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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