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귀포월드컵 경기장…DJ KOO, 이정현,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출연중국 가수 쑨리, 한홍, 쑨위예 등 출연

   

'한·중수교 16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 양국의 우정과 화합을 과시한 '제10회 한·중가요제'가 지난 18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KBS의 간판 아나운서 황수경, 한석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진행된 '제10회 한중가요제'에서는 원조 한류스타 DJ KOO(구준엽)을 비롯 이정현의 2년만의 깜짝 출연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고, 아시아의 떠오르는 스타 동방신기와 파란, 샤이니, 마야, 소녀시대, 인순이, 주얼리가 한국을 대표해 출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여가수 쑨리, 한홍, 쑨위예, 샤바오량, 천밍 등이 출연, 중국의 대중 가요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가요제에는 1천8백명의 대만 신혼부부가 참석하는 등 한국, 중국, 대만 등지에서 온 관광객 1만5천여명이 제주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 조대현 KBS제작본부장, 류현순 KBS제주총국장 등이 자리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