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귀포 평생학습센터서 서귀포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대상 실시

▲ 제주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어린이 회장단 경제교육이 21일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됐다. ⓒ제주의소리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는 21일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관내 각 초등학교를 대표하는 학교 어린이회장.부회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어린이회장단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교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1교시 '팀 만들기', 2교시 '돈은 왜 생겨났나요?', 3교시 '기업가 정신은?', 4교시 '내가 만들고 싶은 회사는'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나의 명함 만들기, 우리 회사 광고 만들기, 경제 애니메이션, 경제 노래, 경제 구연동화, 경제NIE 등 새로운 방식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돼 어린이들 수준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근 가능토록 마련됐다.

특히 제4교시에 진행된 '경제 골든벨'에서는 이날 진행된 경제교육의 내용에서 발췌한 경제상식 등을 퀴즈를 내고 오답자는 탈락처리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 어린이들이 각 학교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열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 프로그램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날 한 참가 학생은 "경제가 이렇게 재미있고, 기업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경제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우리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홍익 회장은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의 상공업은 미래의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전진하고 있으며, 이 꿈을 완성시킬 사람들은 바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제주 어린이들"이라고 강조 후 "제주 지역의 상공인들을 대표하는 제주상공회의소는 언제든 어린이들을 위한 일에 열과 성을 쏟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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