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청 및 산지천 일원서 '장기기증과 헌혈 캠페인' 개최

신장 장애인들에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다.

신장장애인을 돕고 새 생명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장기기증과 헌혈 캠페인'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청 어울림마당과 산지천 분수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신장장애인 제주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한미모로타리클럽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기증 캠페인 기념식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증 및 기증안내서가 비치돼 잠재적 장기 기증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신장장애인을 위한 자선모금이 이뤄지며, 이날 자선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역시 전액 기부된다. 

부대 행사에서는 신장장애인의 현황을 소개하고 사진 및 동영상을 통해 신장병을 홍보하게 된다.

제주한미모로타리클럽은 "신장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유도하고 신장장애인들에게 주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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