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소리에 보내는 축하메시지

 

기부와 나눔의 대회, 제1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가 26일 선수 2600여명과 가족, 도민, 자원봉사자 1000여명 등 총 3600여명의 아름다운 사람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7일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이 '아름다운 마라톤대회'를 두고 성공을 거둔 대단히 감동적인 대회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대회 당일 대회장에서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참가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던 김용하 의장이 <제주의소리>의 건승을 기원하며 보내온 메시지 전문을 소개한다. <편집자>

▲ 26일 개최된 '제1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용하 도의회 의장. ⓒ제주의소리
존경하는 고홍철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제주의 소리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10월 26일 열렸던 제1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는 대단히 큰 성공작이었습니다.

참가자 수나 서남아시아 수해지역 주민들을 돕겠다는 취지, 그리고 제주도를 달리기의 메카로 만들어 보겠다는 여러분들의 강한 열정과 헌신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고 흐뭇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많은 행사장을 다녀봤지만 제1회 아름다움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의 축사만큼은 영원히 제 가슴에 기억될 감동이었습니다.

나눔이 있었고, 우정이 있었고, 사랑이 있었고, 행복이 넘쳐나는 대회였기 때문입니다.

▲ 27일 김용하 의장이 <제주의소리> 앞으로 보내온 축전. ⓒ제주의소리
우리 도민과 관광객들도 함께 어우러져 달리면서 저와 같은 마음을 가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제주의 소리 가족 여러분들의 이런 열정과 헌신이라면 우리 사회를 희망으로 바꿔 놓게 될 것이라는 신념을 갖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나눔, 우정, 사랑은 미래사회의 화두입니다.

이런 면에서 앞으로 이 대회는 전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주는 세계적인 마라톤대회로 성장·발전 할 것임을 믿습니다.

이 대회를 기획하고 준비하는데 수고하신 고홍철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제주의 소리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감사를 드리며, 제주의 소리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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