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11월부터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 영양관리사업 진행

서귀포보건소(소장 양원현)는 오는 11월 부터 시행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 영양관리사업' 대상자 20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충 영양관리사업은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특정 식품을 일정 기간동안 지원, 영양교육과 영양 불량문제를 해소하고 자율적인 식생활 관리를 도모코자 마련된 영양지원제도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불량 등 영양위험이 있는 최저생계비 200% 미만인 가구를 대상으로 선정, 11월부터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영양식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쌀, 감자, 미역, 우유 등 임산부 및 영.유아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함유된 보충식품이 제공되고 올바른 영양섭취,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관련한 영양교육과 상담, 가정방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정기적인 영양평가가 진행돼 지속적인 영양관리가 투입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충 영양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733-1507 로 하면 된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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