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용소방대 "오등동 가스폭발사고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해..."

▲ 김형남 제주소방소직할 남성의용소방대장이 의용소방대 임원들을 소집하여 업무를 지시하는 중.....,

제주시의용소방대(남성대장 김형남, 여성대장 문선인)는 5일 발생한 아연빌라 LP가스포발사고현장에 긴급투입되어 사고 뒷처리에 힘을 쏟았다.

제주시의용소방대에 따르면 사고 당일 부터 7일까지 3일간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이 제주시 오등동에 위치한 아연빌라 LP가스폭발현장에 투입되어 주변청소와 잔해물 등을 깨끗하게 처리했다.

특히, 7일에는 '제46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사고현장을 찾아 출입이 금지된 사고현장 구석 구석까지 잔해물을 치우는 등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형남 의용소방대장은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발빠른 사고현장 수습으로 사고 피해자들과 가족들이 안정을 기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복구에 힘쓸것을 다짐했다.

또 김태수 제주소방서장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사고현장의 빠른 복구를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흐리며, 의용소방대원들을 독려했다.<제주의소리>

   

   
   

<이복행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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