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사랑 의료봉사단(단장 이봉진 정형외과장)은 지난 8일 제주시 신촌리를 방문, 사랑의 무료 진료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 활동에서는 산부인과, 정형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를 비롯한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적인 진료가 이뤄졌다.

또 담석, 지방간 등에 대해 초음파 검사가 시행됐으며 부인과에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요구되는 부인 암검사가 진행됐다.

특히 감귤 수확기를 맞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직접 찾아가는 방문 진료활동도 이뤄졌다.

한편, 제주한라병원 사랑 의료봉사단은 매달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봉사단 관계자는 "의술이 필요한 어느 곳이든지 찾아가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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