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도시조합 협의회 13일~14일 샤인빌리조트서 개최

전국 대도시 소재 119개 농·축협이 제주에 모인다.

전국 7대 도시조합의 기능강화와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키 위한 '전국 대도시조합 협의회'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주 샤인빌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는 7대 도시 소재 지역농·축협, 품목조합 조합장 119명, 농협중앙본부 임직원 10여명, 7대도시의 농협 지역본부장과 관계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대도시조합의 경영현황에 대한 분석 보고, △대도시조합의 역할과 기능제고에 대한 주제발표와 분임토의, △외부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농협관계자는 "7대도시 협의회는 농촌조합을 위한 도시조합의 역할을 재고하고 협동조합으로서의 기능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6년째 제주에서 개최하고 있다"며 "도시조합과 농촌조합의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협력사업 전개, 도시 자금이 농촌조합에 무이자로 지원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