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12일 정보관에서 일본투자기업 'J&J'와 분양계약 체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 이하 JDC)가 12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할 ㈜제이앤드제이(대표이사 히라노 타이조, 이하 J&J)와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 JDC는 12일 정보관에서 일본투자기업 'J&J'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제주의소리
JDC는 12일 오후 2시 JDC정보관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인 J&J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산업시설용지 9910.11㎡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J&J는 일본 동경에 본사를 둔 일본기업 SACC(실버앵커캐피탈주식회사)가 투자하는 의학, 약학 연구개발을 주업종으로 하는 기업으로 1단계에 110억원을 투자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의료복지기긱개발연구소 및 본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J&J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전진기지격인 연구소 및 본사를 건립, 제주도내에 CCRC형(실버타운+의료요양시설) 유료노인홈(제주라이프사이언스파크)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향후 외자유치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J&J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조성하려고 하는 의료복지기기개발연구소 및 본사 조감도 ⓒ제주의소리
한편 JDC 관계자는 "이번 입주계약은 순수외국자본이 첨단과학단지에 들어오는 첫 사례로 본격적인 기업 활동에 들어갈 경우 일본내 여타 기업에게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기업유치활동의 마케팅 툴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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