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주감귤홍보 소비자 한마당 축제' 감귤 적극 추천

오세훈 서울시장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제주감귤만한 건강 지킴이가 없다”며 제주감귤을 극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2008 제주감귤홍보 소비자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행사의  성황을 기원하면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한다.

오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과일로 제주 감귤만한 건강지킴이가 없다”며 참석자들에게 제주 감귤을 적극 추천한다. 

오 시장은 또 “오늘 행사가 대 성황을 이루어 더욱 많은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도를 사랑하고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임승업 서울시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김태환 제주도지사, 김용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강택상 제주시장, 김형수 서귀포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제주감귤 홍보 소비자 한마당 축제’는 서울시와 교류 협정을 체결한 제주도의 도민들이 생산한 감귤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서 16일까지 3일간 청계광장에서 '제주감귤 따러 오세요'를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농협은 이 기간 청계광장에 제주감귤나무 50그루를 화분에 식재하는 방식으로 제주감귤 과수원을 재현, 방문자들이 감귤을 직접 딸 수 있도록 했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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