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 회관서 신한금융그룹과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연합회(회장 이동안)가 주관하는 ‘2008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15일 사회복지협의회 회관에서 열렸다.

신한금융그룹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양념 만들기와 김장김치 담그기 과정으로 진행돼 자원봉사자와 신한금융그룹 직원 등 100여명이 배추 1500포기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양념을 가득 채워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가정, 혼자 사는 노인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이 손수 김장을 담그면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자원봉사자들과의 어울림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2001년 이후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연합회(총 6개 봉사회 연합체)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김장을 담가 추운 겨울철 사회복지 서비스가 부족한 소규모 사회복지 시설과 저소득가정 등에 지원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의 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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