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은 급성림프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현진영 학생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고 최근 이를 투병중인 학생의 어머니에게 전달했다.

함덕교 전교 어린이회를 중심으로 펼쳐진 모금활동에는 교직원, 학부모 뿐만 아니라 총동창회, 함덕농협 등 지역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084만3730원의 성금을 모았다.

현진영 학생은 4살때 백혈병 판정, 치료 후 호전된 듯 했으나 올해 4월 재발해 현재 힘겨운 투병생화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모금활동에는 제주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금,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등이 지원됐고 영평교 박종욱 교감, 제주시 교육청 직원 등도 동참했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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