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는 17일 오전 몽골 건설부문 선진지 시찰방문단(대표 둥 에르자브) 내방을 받고 간담회를 가졌다.

몽골 과학기술대, 건설부, 감사소 등 정부기관 담당자 10여명으로 구성된 몽골 시찰단은 제주 건설레미콘의 수준 높은 기술을 몽골에 도입하고자 제주를 방문했다.

제주상의는 간담회를 통해 제주 투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와 제주상의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둥 헤르자브 방문단 대표(몽골 과학기술대 교수)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상호 폭넓은 교류를 요청하고, 특히 제주 건설레미콘 분야에서 협력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문홍익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정부로부터 광범위한 권한을 받은 자치도이며 국제자유도시로 많은 기업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주와 몽골 기업들이 상호교류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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