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 앞 제주감귤 홍보 옥외광고판이 '자연비타민 제주감귤'을 내용으로 재단장한다. ⓒ제주의소리

서울역 앞에서는 제주감귤이 '국민건강 지킴이'로 재탄생한다.

㈔제주감귤협의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조합장)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제주감귤 소비확대 홍보를 위해 설치한 서울역 앞 대형 옥외광고판을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제주감귤'을 부각하는 내용으로 새단장한다고 밝혔다.

재정비된 옥외광고는 제주감귤을 수험생 및 부모를 포함한 가족 모두에게 필요한 '자연 비타민'으로 홍보하고 감귤이 건강식품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형홍보판이 설치된 서울역 앞은 차량통행이 1일 평균 50만회 이상되는 곳으로 광고노출 효과가 높아 이번 가족 타켓마케팅을 통해 감귤 소비촉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작년 11월에 설치된 광고판은 내년 10월말까지 2년간 감귤홍보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관계 전문가는 "제주감귤이 우리 몸에 좋은 성분과 영양이 다량 함유되어 다기능 국민비타민으로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기능성을 중점 부각하였으며, 특히 비타민 대표과일 감귤에 대한 건강하고 정직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감귤은 신성한 자연에너지'라는 인식을 이끌어 내며 수험생 자녀 등을 통한 가족사랑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주목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감귤협의회는 앞으로도 수요창출을 위한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주 1회 이상 TV PPL 광고실시 및 서울경기지역 아파트 1,150여 개소에 엘리베이터 LED 동영상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또 희망 2008 제주감귤축제, 2008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등을 통해 감귤 소비촉진 분위기를 확신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이미리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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