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성읍2리 '청정·명품 더덕마을 만들기 추진 위원회' 위원 15명은 강연호 표선면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명품 더덕마을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읍2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모한 '2008년 제주형6차산업베스트마을'에 '청정·명품 더덕마을 만들기 사업계획'을 제출해 선정된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더덕 포장용기 개발, 더덕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대도시 아파트단지와 자매결연을 맺는 문제, 인터넷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전자상거래 추진 방안 , 현재 사업이 진행 중에 있는 더덕가공공장을 차질 없이 완공시키는 문제 등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성읍2리는 2007년과 2008년에 걸쳐서 이미 더덕의 대규모 저장을 가능하게 하는 저온저장고를 완공시켰는데

앞으로도 더덕가공공장을 건축하여 다양한 더덕제품을 생산판매하는 한편, 더덕체험농장을 운영해 체험 관광객을 모집하는 등 더덕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소득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김민철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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