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MIPIM ASIA AWARDS'에 선정

지난 6월 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에 오픈한 보광제주(대표 안명호)의 '휘닉스아일랜드 빌라콘도&클럽하우스'가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 건물에 선정됐다.

휘닉스아일랜드 빌라콘도&클럽하우스는 최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핌 아시아(MIPIM ASIA)'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아시아 최고의 리조트'로 선정됐다.

▲ 휘닉스아일랜드 빌라콘도&클럽하우스 ⓒ제주의소리
'미핌 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부동산 투자를 고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로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컨퍼런스 및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의 개별 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쇼케이스를 하는 개발분야의 박람회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한해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준공된 건축물을 총 7개의 분야로 나눠 '미핌 아시아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9월 1차 심사를 통해 세계 13개국·70여개 작품 가운데 총 20개의 작품을 최종심사를 위한 후보로 선정한 후 지난 20일 열린 '미핌 아시아' 행사에서 최종 투표로 수상작을 결정했다.

영예의 미핌 아시아 어워드에 선정된 휘닉스아일랜드 빌라콘도 '힐리우스'는35세대의 독립빌라로 연면적 8542㎡ 규모에 152㎡(46평형)에서 495㎡(150평형)의 특급 프리미엄 리조트하우스가 조성돼 있다.

힐리우스는 휴식과 은둔을 꿈꾸는 현대인에게 최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 공간을 통합과 독립이 공존하도록 설계했고 외부적으로는 각각의 독립정원을 마련, 품격 높은 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빌라와 빌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해안선과도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힐리우스 회원전용 클럽하우스인 '아고라'는 삼우종합건축사와 마리오 보타가 공동설계한 건축물로 자연채광이 풍부한 섭지코지의 환경을 적극 활용, 건물 전체를 피라미드 형태의 유리로 만들어 편안한 재충전의 공간을 제공한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