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주협력단, 28~29일 약천사 템플스테이 진행

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오는 28~29일 제주 서귀포시 약천사에서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 제주권협력단(단장 윤희석)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대학교를 비롯한 제주도내 5개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이 참가해 한국의 불교문화와 전통문화 등을 체험한다.

1박2일로 진행되는 템플스테이는 예불, 참선 및 명상, 108배 등의 불교문화를 비롯해 감귤수확, 서각체험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제주권협력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의 입장에서 본 우리의 템플스테이 운영시설의 개선점 및 관광매력도를 점검, 향후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제주권협력단은 지난 2006년부터 도내 2개 사찰을 지정, 템플스테이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구축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해 왔다. 문의=749-6781.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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