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날인 오늘(1일) 제주는 한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이번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많이 끼는 날이 많겠으며,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주후반에 접어들면서 눈소식(산간)과 함께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최저기온 5~7도, 최고기온 12~1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포근한 한낮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14~15도(성판악 8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지역이 구름조금 끼겠고 바람은 남서에서 서풍이 불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4도, 서귀포시 15도, 제주동부 15도, 제주서부 14도, 제주산간 6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 0.5~1미터, 오후 1~1.5미터로 일겠다.

내일(2일)은 계속해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대체로 말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7~9도(성판악 0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성판악 9도)로 포근하겠다.

모레(3일)는 구름조금 끼는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