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2008년 마지막 달인 12월1일 한라산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제주시 도심 속에서 바라본 한라산은 흡사 어머니 품처럼 너른 가슴으로 앉아있다. 신비로운 한라산은 구름에 몸을 숨겼다가 하얀 속살을 드러내 보이더니, 어느새 다시 구름에 가렸다가 다시 내보이기를 반복한다. 한라산도 가는 해가 아쉬운 것일 게다. <제주의소리>

<김봉현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