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한라병원서 위촉식...사인회도 마련

베이징 올림픽 야구장에 태극기 깃발을 높게 올린 전 국가대표 김경문 감독이 제주에 온다.

한라병원을 방문해 소아명동에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고, 스포츠 의료과광 명예대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1일 제주한라병원에 따르면 두산베어스 김경문 감독이 3일 제주도를 찾아 관광 및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김 감독은 3일 오후3시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스포츠 의료관광 명예대사로 위촉 받고 소아 병동 방문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제주한라병원은 프로야구선수협회 자매결연를 맺어 야구발전연구원장(故 이종남) 도서관 개관 등 매년 사랑 나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한라병원은 날씨가 따뜻해 스포츠와 의료관광의 최적지인 제주도가 앞으로 스포츠와 의료를 접목한 겨울 전지훈련, 스포츠 메카로 성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 야구의 상징적 인물인 김경문 감독을 명예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앞으로 의료관광 홍보를 위해 1년에 1회 정도 제주를 방문해 의료관광 관련 행사에 참석하고 의료관광을 지원하는 상징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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