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1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에서 좌석 127석을 갖춘 B737-500 기종을 매일 5회 왕복 운항에 돌입했다.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주중 5만700원, 주말 6만1600원이며 12월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에어부산은 내년 상반기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5대의 항공기로 부산-제주, 부산-김포 노선을 집중적으로 운항하고, 내년 말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국제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부산-제주 노선에서 에어부산과 공동운항(코드쉐어) 방식으로 계속 운항한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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