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정농협(조합장 강정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농산물산지유통사업소에서 양배추 250톤을 캐나다와 대만의 수출선적 작업을 실시, 과잉생산으로 판로난이 우려되고 있는 양배추가 첫 수출길에 올라 대정지역 양배추 유통처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대정농협은 산지유통사업소를 수출농산물 전진기지로 활용, 철저한 품질관리 및 선적기일을 준수해 현지 바이어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한편, 대정농협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등 동남아의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인 접촉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추가 수출도 기대되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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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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