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점, 비자면제 안내센터 운영..영어도 지원

대한항공 제주지점은 11월 17일부터 한국이 미국의 비자면제 프로그램 회원 국가가 됨에 따라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의 비자 승인 취득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비자면제안내센터’를 제주지점 사옥 1층 발권카운터(750-8333)에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 Visa Waiver Program)은 미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 국민에게 최대 90일간 비자없이 관광 및 상용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로 한국민은 비자를 받기 위해 복잡한 서류를 소지하고 미국 대사관을 찾아가 인터뷰하는 번거로움 없이 몇 가지 사항만 준비하면 간편하게 미국에 갈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 제주지점은 미국비자면제 안내센터를 운영하면서 영어로 비자면제프로그램에 접속하는 불편한 고객과 함께 단말기에 직접 접속해 ‘여행허가’통보를 받고 최종적으로‘신청번호 출력”에 따른 프린트까지 도움을 준다.

또 미국입국에 필요한 신고양식도 마련하고 있다. 제주도청에서 접수 발급해 주는 전자여권신청서 양식도 준비해  작성과 구비서류 안내 등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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