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로타리클럽(회장 고길홍)은 지난 3일, 노형동소재 “더불어 숲,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동신 신부)”에 후원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

“더불어 숲, 지역아동센터”는 노형동 및 인접 지역의 저소득층 및 결손가정 자녀들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의 운영은 성공회 제주교회에서 맡고 있으며, 자원 활동가들이 아이들의 독서교육 등을 지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2005년부터 각 지역에 지역아동센터를 지정하여 임대료 및 급식비 등을 일부 지원하고 있으나, 아이들의 목욕부터 공부까지 돌보아야 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자치단체의 지원은 턱 없이 모자라는 실정이다.

노형로타리는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을 돕기위해  지난 2006년 11월에도 냉온방기 및 컴퓨터 등 350만원 상당을 “더불어 숲,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한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더불 숲, 지역아동센터' 후원참여는 전화 711-5025로 문의하면 된다.<제주의소리>

<안현준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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