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주대에 3천만원 쾌척...지금까지 1억1천만원 희사

▲ 오창수 KCTV제주방송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공성용 회장을 대신해 4일 고충석 제주대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제주의소리
공성용 한국케이블 제주방송 대표이사 회장이 4일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 3천만원을 쾌척했다.

▲ 기업인이자 방송사주로서 매해마다 제주대학에 발전기금을 내 놓고 있는 공성용 KCTV제주방송 회장 ⓒ제주의소리
KCTV제주방송 오창수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공성용 회장를 대신해 제주대학를 방문, 고충석 총장에게 "제주대학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대학발전기금으로 1천만원, 언론홍보학과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 그리고 통신공학전공 발전기금에 1천만원이 쓰여질 예정이다.

공성용 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제주지역 거점대학이 제주대학에 발전기금을 내 놓아 기업인으로서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이어가고 있다.

공 회장은 지난 2002년 제주대 일어일문학과에 2천만원을 내 놓은 것을 시작으로, 2006년과 2007년에도 우수교수지원금으로 각각 3천만원을 선뜻 내놓는 등 지금까지 제주대학에 1억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희사했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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