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찬식)는 12월 3일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사회복지 현장의 진솔한 삶과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희망·사랑·나눔·봉사라는 주제에 일반부문, 학생부문, 이벤트부문으로 공모 받아 총 120여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사진전문가와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5인의 심사단을 거쳐 입상작들이 선정됐다.

입상작은 총 11개 작품이며,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과 부상이 주어졌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현승미, 일반 최우수상 김현중, 학생 최우수상 정지성, 일반 입선 문태훈, 학생 입선 양진희, 순간포착상 조애영, 이벤트 아차상 양유신, 이벤트 아차상 강경준.

박찬식 회장은 “제주 공동모금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사진 공모전에 입상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와 나눔에 더욱 관심을 갖고, 희망2009나눔캠페인도 적극 동참해 주길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입상작들은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09 MBC 이웃사랑바자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 부스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제주의소리>

<강정윤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