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잠자고 있는 틈을 타 현금과 수표 3400만원을 훔친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강모씨(26)는 지난 11월24일 제주시 연동 김모씨(34)가 살고 있는 모 원룸이 문이 잠겨있지 않은 것을 틈타 손가방 속에 보관중이던 현금 200만원과 수표 3200만원 등 340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김씨의 신고로 지난 29일 외도1동 부영아파트 근처에서 강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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