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표선면 표선리에 거주하면서 관광지를 운영하고 있는 조재권사장(52세)의 남모를 이웃사랑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허브동산을 운영하는 조재권 사장은 지난 2004년도부터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정 2가구에 매월 1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이러한 조재권 사장의 선행으로 도움을 받고 있는 표선리 어르신은 “얼굴도 모르는 나를 5년째 도와주니, 내 마음속 아들로 여기고 매일 고맙게 생각한다”며 미소를 띄었다.
 
한편, 조씨는 2004년도부터 면사무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표선면노인회에 매월 10만원씩 총 600만원의 성금을 지정기탁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제주의소리>

<김민철 시민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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