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인제주무용단, 17일 기획공연 '심향(深香)' 마련

댄스인제주무용단(대표 손영신)가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춤에서 흐르는 깊은 향기'를 선보인다.

댄스인제주무용단이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심향(深香)'은 인간의 마음 속에 잠재된 흐름을 하나의 움직임(춤)으로 표현해 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창작무용에 현대무용을 접목시켜 전통적인 춤사위를 보다 신선하고 독특한 현대적 감각으로 창작화 시키는 작업을 통해 작품의 질적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혜씨가 함께하는 무대에서는 심성(心誠), 심정(諶靜), 심향(深香) 등 3장으로 인간 내면 속에 꿈틀거리는 움직임 속에 스며들어 있는 향을 끌어낸다. 문의=712-5999.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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