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2008년 12월호에 시 '두모악에 가다' 등 3편으로 신인상 수상

제주 한수풀도서관(관장 조계출) 책사랑모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명자씨(36·제주시 한림읍 금능리)가 월간 <광장> 2008년 12월호에서 시 '두모악에 가다' 등 3편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제주시 한림읍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강명자씨는 한수풀도서관에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시 창작교실에서 꾸준히 문학수업을 받아왔다.

한수풀도서관 시 창작교실 수강자 가운데는 6번째로 등단한 강씨는 한수풀문학 동인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명자씨는 "시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도 의미 있는 눈길로 바라보며 긍정적 시각을 갖게 됐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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