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LP가스와 유류가격이 동시에 조정 인하됐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매월 1일을 전후해 조정돼 오던 LP가스가격이 이례적으로 19일 조정되면서 프로판가스는 kg당 2037원에서 1937원으로, 부탄은 리더당 1114원에서 1056원으로 내렸다.

정부가 동절기 서민경제 어려움을 고려해 업계에 조기인하해 줄 것을 요청했고, 업계가 이를 받아들여 당초 예정된 인하분에서 앞당겨 내리는 인하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내리게 됐다.

또 유류가격은 실내 및 보일러등류가 리더당 921원에서 881원으로 800원대로 진입하고, 경유는 32원이인하된 1280원으로 내렸다. 반면 휘발유 가격은 1349원으로 유지된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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