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1일부터 부흥항공이 제주-타이페이노선을 정기편으로 매일 운항한다.

19일 부흥한공 한국총대리점에 따르면 현재 제주-타이페이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고 있으나 다만 현지에서 전세기를 계약해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제주에서 출발하려는 한국인 예약을 위해서는 대만 전세기 운영업체를 통할 수 밖에 없어 한국승객들은 불편을 겪어왔다.

2009년 3월부터는 부흥항공이 제주-타이페이 노선에 정규편을 투입하고, 한국총대리점이 업무를 관할하게 됨에따라 전화 한통으로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운항시간은 제주출발 매일 오전11시30분~12시 타이페이 도착, 귀국편은 매일 오전 7시25분 타이페이 출발~ 10시15분 제주도착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재홍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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